러프사이드 [rough side] 는 과거의 거친 질감과 현대의 동시대적인 감성을 각각 한 단면으로서 표현합니다. 현대인으로 시대를 살지만, 과거의 기억들이 빠르고 차갑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따듯하게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 러프사이드 [rough side] 라는 이름의 거친 느낌은 하나의 단면으로서 표현되며, 그에 대비되는 슬로건인 [but, delicate within!] 은 반대의 부드러움, 내면의 섬세함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두 가지 성질의 조합은 러프사이드가 표방하는 방향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러프사이드의 레이 블루종은 비교적 긴 기장감과,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스플릿 래글런 슬리브의 형태로 전면부는 셋인, 후면부는 래글런 소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매를 가로지르는 절개 부분에는 독특하게 두개의 턱이 잡혀 있어 불륨감을 높혀 주는데, 일반적인 위치보다 바깥으로 달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마치 날개를 연상하게 합니다.

낮에는 통풍이 필요하고 밤에는 방풍이 필요한 일교차 높은 계절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안감은 전체 메쉬로 처리하여 피부와 닿는 면적을 줄였고, 숨구멍을 통한 통기성의 향상이 기대됩니다. 가벼운 수준의 생활방수가 가능하여 유사시에 활용하기 좋으며, 정전기 방지제로 가공하여 달라 붙은 먼지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Shell : Polyester 52% / Cotton 26% / Polyamide 22%
Lining : Cotton 100 / Polyester 100%

· 은은한 광택감과 견뢰도가 우수한 교직물의 겉옷
· 간절기에 용이한 두께와 메쉬 안감을 활용한 통기성 향상
· 스플릿 래글런 슬리브로 다르게 설계된 앞뒤 소매 형태
· 드랍 숄더와 입체 소매가 적용된 풍성한 실루엣
· 휴대용 지퍼 주머니와 두 방향으로 사용 가능한 메인 지퍼
· 특수 워싱 가공을 통한 수축률의 최소화

182cm / 72 kg 모델이 3 Size 착용하였습니다.

Size Chart (cm)
2 : 총길이 70 / 어깨 레글런 / 가슴 62.5 / 소매 90.5 (100 size)
3 : 총길이 72 / 어깨 레글런 / 가슴 65 / 소매 93 (105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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